오뚜기 리얼치즈라면 후기

안녕하세요? 니니햄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글은 올해 9월 출시된 <오뚜기 리얼치즈라면> 후기입니다.

집 앞 편의점 GS25에서 1500원에 구입하였구요.
칼로리는 525kcal 입니다.

 

오뚜기 리얼치즈라면은 국내 최초로 액상치즈 소스를 적용한 라면인데요.

평소 치즈 라면을 정말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완벽한 취향저격 신제품이었습니다.
스프의 구성은 후레이크, 분말 스프, 마지막으로 액상치즈 소스가 있습니다.
액상치즈는 조리 후 첨가하는 소스이니 주의해주세요.

이제 제가 라면을 먹어본 느낌을 적자면,

첫 느낌은 뭔가 굉장히 꾸덕꾸덕(?)합니다.
액상치즈 소스때문일까요?

보통 라면에 슬라이스 치즈를 2~3장 넣은 정도로 국물이 꾸덕합니다.

면발은 오뚜기 진라면과 매우 유사합니다.

진라면에 치즈를 2장 정도 넣고 후레이크 스프를 바꾼 느낌과 비슷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또 맛은 뭔가.. 치즈보다는 카레라면이 떠오르는 맛입니다.

제가 초등학생일때 카레라면이라는 것을 먹어보았는데요. 맛이 매우 유사합니다.

분명 치즈 향은 나지만 맛이나 비주얼은 카레라면과 매우 유사합니다.

입에 딱 넣을땐 치즈 향이 확 풍겨오는데 끝맛은 미원?과 매우 비슷한 짭조름한..

소금이라기엔 연하고 딱 미원같은 짭조름한 맛이 납니다.

네. 방금 다시 먹어봐도 미원맛이 납니다.

카레라면 비쥬얼에 진라면의 면발, 치즈향기가 나지만 끝 맛은 미원 맛이 난다. 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원래 일반 라면에 슬라이스 치즈를 넣으면 끝맛까지 꾸덕꾸덕하고

느끼느끼 고소고소한 맛이 나는데 이건 뭔가 끝맛이 다릅니다.

치즈가 느끼할까봐 끝 맛을 짭조름하게 한 것 같은데 미원같은 맛이라 제 입맛엔 별로인듯합니다.

이 라면은 진라면보다 약 천원정도 더 비싼 상품인데요.

슬라이스 치즈가 장당 거의 500원이하라 한다면

저는 그냥 진라면에 슬라이스 치즈를 두 장 넣어 먹겠습니다.

치즈 향은 강하지만 전 이 끝의 미원 맛이 별로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입맛이니

평소 치즈라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끝맛까지 고소고소 느끼느끼한 치즈라면을 떠올리시는 분이라면 비추드립니다.

 

지금까지 니니햄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