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감자탕면 후기

 

안녕하세요? 니니햄입니다.^^

오늘은 택배를 부치러 편의점에 갔다가 감자탕면을 발견했습니다.

감자탕면은 농심에서 9월에 출시된 상품인데요.

저는 오늘에서야 그 존재를 알았네요.ㅎㅎ 

 

가격은 편의점에서 1600원입니다. 다른 라면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지요?

스프는 총 3개가 들어있습니다. 분말수프, 액상수프, 건더기 수프가 있는데요.

조리후에 첨가하는 액상수프를 제외하고는 평범한 구성입니다.

조리 방법 또한 평범한 라면들과 비슷합니다.

사진은 아이폰으로 별도 보정없이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맛 본 느낌은요.

 

감자탕맛이라기보단 그냥 일반 라면에 된장을 푼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분명 일반 라면보단 국물이 더 진하고 구수한 맛은 나지만

감자탕면이라는걸 모르고 먹었을 경우에 우와 라면에서 감자탕맛이 나네! 라는 생각이 들 것 같진 않았습니다.

분명 일반라면보단 훨씬 맛있고 맛이 더 진한데요.

그래도 감자탕면?이라고 이름 붙이기엔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이 감자탕면이라는 걸 인식하고 먹는다면 연~한 감자탕 맛이 난다. 라고 생각할 순 있을 것 같습니다.

건더기를 보면 감자탕의 고기와 시래기느낌이 나긴하지만 맛은 그냥 좀 더 맛있는 프리미엄 라면? 이랄까요

분명 맛있었습니다. 정말 맛있었는데요. 감자탕 느낌이라기엔 뭔가 아쉬웠습니다.

또 사먹을 것 같진 않습니다.

맛있긴 했지만 그냥 일반라면에 된장을 넣으면 비슷한 맛이 날 것 같다..라는 게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감자탕맛을 기대하신다면 비추드리고

이색라면 다양한 라면을 먹어보고싶다 하신다면 한번쯤 드셔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