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리뷰 : 악당의 명언

 

 

안녕하세요? 니니햄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손호성 작가님께서 쓰신 <악당의 명언>이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흔한 명언집도 아니고 흔하디 흔해빠진 자기계발서도 아닙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에서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죠?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 성공의 필수 덕목은 근면 성실, 노력의 중요성

물론 이러한 이야기들도 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자기계발서에 지친,

이런 이야기를 들어도 이젠 면역이 생겨 더이상 아무런 느낌이 없는 분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기바랍니다.

 

책의 제목에서 악당이란

아직 성공을 향한 과정 중에 있는 인간을 의미하기도 하고 이미 성공한 사람의 모습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영웅시되고 있는 인물이나 기업가의 창업 스토리, 소위 잘 나간다는 사람들의 성공담에는 담겨있지 않은

그 뒤의 다크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지않으신가요?

 

카테고리별로 구분되어있어  

행동, 현실, 노력, 선택, 경쟁, 인간관계, 돈, 인생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는데요.

더이상 달콤한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닙니다.

다소 까칠한듯하지만 짧고 강한 글들입니다.

어느 명언집보다도 직설적이고 까칠합니다.

그리고 강력합니다.

 

책을 읽고는 싶지만

오랜시간 앉아서 집중해야하는 책은 힘들다 느껴진다면

좀 더 독한 마음을 먹고싶다면

읽어보시기바랍니다.

 

저는 어릴땐, 착하게 살면 복받을거야. 항상 사람들에게 착하게 행동해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살다보니 착하게 대했을때 똑같이 착한 사람도 분명 많지만,

착해보이는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하더라구요.

너무 마음이 여리고 착하신 분들도 꼭 한번 읽어보신다면 좋지않을까 싶어요.

 

이야기만 들었을땐 어떤 책인지 감이 잘 안오시죠?^^

얼마나 까칠하길래 이렇게 소개할까 싶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 중 몇가지를 소개해드리려합니다.

대략 어떤 느낌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ㅎㅎ

 

 

항상 긍정적이면 어떻게 사리분별을 하고, 위기의 순간에 대처를 하냐? 긍정적인 책들 그만 보고 현실을 직시해라.

 

아무도 자신이 부품이란 것을 깨닫지 못한다. 무참히 버려지기 전까지.

 

상사에게 안 보이는 노력 같은 건 회사에서 하지마.

 

고민 없이 살고 싶어서 창업하면 세상 모든 고민 짊어지게 된다. 잘돼도 고민, 안 돼도 고민.

 

스스로 알고 있는 답을 자꾸 다른 사람에게 묻고 확인하지 마라. 시간낭비다.

 

거짓말, 오글거림, 뻔뻔함, 천박함이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대신 그걸 꾸준히 해야한다.

남에게는 좋은 사람처럼 보여야 하니까.

 

알고 있는 것들의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시간 타령은 그만하자. 인간은 쥐어짜면 뭐든 나온다.

 

오늘 하루, 재미있는 거 하나라도 생각하거나 행동하지 못했다면

머리 박고 반성해야 한다. 허비하라고 주어진 인생이 아니다.

 

섀도복싱을 하듯 나쁜 짓도 상상해서 연습해 본다.

많이 상상하고 여러 번수에 대해 생각해 둔 시나리오가 있다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어떤 느낌의 책인지 느낌이 오시나요?ㅎㅎ

저는 긍정적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들에 너무 신물이 났을때 이 책을 접했는데요.

가방에 넣고다니다가 중간중간 시간이 날때 원하는 카테고리의 부분을 펼쳐보았는데

짧은 글귀지만 글귀 하나하나가 제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좋았던 책입니다.

 

여러분도 꼭 읽어보시길 추천 쾅쾅드립니다!^^